메이커다오(디파이)
메이커다오(디파이)
메이커다오(MakerDAO) [1]는 오픈 소스로서 블록체인 이더리움을 기반으로한 담보대출,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이다.
개요
스테이블 코인인 “다이(암호화폐)”는 1달러의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거버넌스 토큰인 “메이커 토큰(MKR)”은 다이의 가격을 안정화시키고 시스템 운영 등에 관한 전반적인 의사결정에 사용된다.
서비스
다이(DAI)
세계 최초의 중립적인 스테이블 코인이다.
담보 자산을 메이커 볼트(Vault)에 예치하여 다이를 생성할 수 있다.
볼트에 담보를 맡기면 150%의 담보율 한도 내에서 다이를 발행할 수 있다.
이처럼 다이의 가치는 대출자의 초과담보자산(Over-Collateralized Asset)으로 보증된다.
볼트를 통해 다이를 생성하면 다이를 상환해야 하는 의무와 함께 안정화 수수료(부채를 부분 상환하거나 완전히 상환했을 때 각 볼트 소유자가 지불하는 금액, 다이로만 지불 가능)를 부담해야 한다.
다이의 시장가가 1달러 아래로 내려갈 경우, 신규 대출자는 감소하고 기존 대출자는 다이를 상환함으로써 다이의 총 공급량이 감소한다.
1달러 위로 올라갈 경우, 신규 대출자는 증가하고 기존 대출자는 다이를 상환하지 않음으로써 다이의 총 공급량이 증가한다.
생성한 다이는 다른 암호화폐와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이블 코인으로서 다른 디파이 서비스들에 널리 사용된다.
부채 담보부 포지션(CDP, Collateralized Debt Position)
메이커 다오의 담보대출 스마트 계약이다.
스마트 계약을 통해 중개인 없이 스스로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CDP의 담보대출한도(LTV, Loan to value)는 약 66.6%로, 예를 들어 150만원을 담보로 1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담보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여 최소 담보 비율(Minimum ratio of Collateralization) 150% 이하가 되면 프로토콜은 자동으로 담보 자산을 팔고 다이를 구매하여 CDP를 청산하며 13%가 패널티로 지불된다.
다이 예치 보상(DSR, Dai Savings Rate)
다이 예치 보상(DSR)이라는 메이커 프로토콜에 있는 스마트 계약에 예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이의 시장가격이 목표가(1달러)를 벗어나면 메이커 토큰 보유자들이 다이 예치 보상을 수정하여 다이의 시장가격을 조정한다.
즉 다이의 시장가격이 1달러보다 높으면 DSR 비율을 하락, 1달러보다 낮으면 DSR 비율을 상승함으로써 가격을 조정한다.
메이커 토큰(MKR)
메이커 토큰으로 안정화 수수료를 지불하며, 지속적으로 소각된다.
시스템 구성
탈중앙화 금융 디앱
메이커다오의 자체 디앱인 오아시스를 통해 암호화폐를 대출, 예치하고 거래할 수 있다.
다이(Dai), 메이커 토큰(MKR)
스테이블 코인인 다이와 메이커다오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사용되는 메이커 토큰이 있다.
메이커 토큰 보유자는 메이커 프로토콜의 운영 전반에 대해 투표로 결정할 수 있다.
주요 매개변수(담보 유형/비율, 안정화 수수료 등)을 투표를 통해 결정할 수 있다.
시장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일정 기준 이상으로 리스크가 증가할 경우 메이커 토큰 발행량을 조정하여 마련한 재원으로 해결한다.
거버넌스 커뮤니티
거버넌스란 ‘과거의 일방적인 정부 주도적 경향에서 벗어나 정부, 기업, 비정부기구 등 다양한 행위자가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국정운영의 방식’으로, 메이커다오의 프로토콜 전반에 대해서 메이커 토큰을 통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의사결정은 두 단계로 진행되며, 거버넌스 여론조사(Governance poll)와 집행 투표(Executive vote)를 통과하면 시스템에 반영된다.[45]
역사
2014년, 루네 크리스텐센(Rune Christensen)이 설립하였다.
본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만에 있다.[10]
2019년 10월에 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메이커다오는 6만개의 활성 계정과 약 8천만 개의 다이를 보유하고 있다. 다이 보관 비율은 개인 사용자 지갑에 50%,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20%, 다중 서명 지갑 6%, 암호화폐 거래소 6% 보관되는 것으로 보고서에서 발표했다.[11]
2019년 11월, 메이커다오는 초기에는 이더리움와 단방향 DAI만 지원했다. 백서에서는 복수의 담보자산 유형을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Multi-Collateral DAI (MCD)가 도입된 후 다양한 유형을 지원했다.[13]
2020년 5월, 메이커다오는 코인베이스 프로에 재상장 후 시가총액이 45% 상승했다.[16]
2020년 6월 10일, 메이커다오 커뮤니티 투표에서 DAI 창설을 위한 담보로 비결정적 자산 지원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통해 지원 후 MKR 가격이 30% 이상 올랐다.[16]
2020년 6월, 시가총액 기준 24위 암호화폐가 되었고, 디파이 지갑에 락업된 물량이 50.5% 달했고 금액으로는 약 5억달러였다.[16]
2020년 7월 26일, DeFi Pulse(디파이 분석업체)에 따르면, 메이커다오는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넘어셨다.
2위 업체 컴파운드가 약7억 2900만 달러이며 메이커다오는 2위에 비해 27.1% 더 높은 가치를 가졌다.
메이커다오 한국
한국 대표 및 아시아 파트너십 담당 남두완, 한국 커뮤니티 총괄 김진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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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메이커다오 FAQ[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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