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DODO, 디파이)
도도(DODO, 디파이)
도도(DODO) [1]는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자동화 마켓 메이커의 한 종류인 PMM(Proactive Market Maker)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이다.
개요
도도라는 이름은 동물의 숲에 등장하는 Dodo airlines에서 차용한 것으로, Dodo airlines을 통해 다른 섬에 방문할 수 있다.
이처럼 도도의 서비스를 통해 여러 디파이 서비스를 연결하겠다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6]
도도는 암호화폐 자산을 예치하면 이를 시장 가격으로 모아서 충분한 유동성이 있도록 한다.
이러한 자동화 마켓 메이커에서 일어나는 유동성 공급자의 리스크(비영구적 손실)[3]를 줄이기 위해 도도는 시장 가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차익거래자(arbitrageur)들이 가격을 안정화하도록 한다.
도도에서 운영되는 PMM은 기존의 자동화 마켓 메이커와 오더북 방식의 거래를 결합한 것으로서 유동성을 늘리고 슬리피지를 낮출 수 있도록 한다.
원리
도도에서 유동성 공급자는 유니스왑의 CPMM(Contant Product Market Maker)처럼 정해진 비율대로 암호화폐쌍을 예치하는것이 아니라, 완전히 자유롭게 예치할 수 있다. 즉 암호화페 쌍이 하나의 유동성 풀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암호화폐 각각이 개별 유동성 풀을 구성하며, 스왑할 경우 체인링크의 오라클 솔루션을 통해 교환한다.[3]
거버넌스 토큰 DODO와 3개의 다오(DAO)
DODO 토큰은 도도 생태계 전반을 운영하는데 사용되는 거버넌스 토큰으로, 운영 다오(Admin DAO), 리스크 컨트롤(Risk Control DAO) 다오, 수익관리(Earn DAO) 다오 등 총 3개의 다오(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로 구성된다.
운영 다오는 세 개의 다오를 어떻게 운영할지 결정한다.
리스크 컨트롤 다오는 플랫폼에서 리스크 관련 매개변수(parameter)를 조정한다.
수익관리 다오는 수수료를 관리한다.
DODO 토큰 보유자는 이 세 개의 다오에 대한 제안에 투표할 수 있다.
토큰 분배
DODO 토큰은 총 10억개이며 다음과 같이 분배되었다.
팀, 인력채용, 고문 15%: 1년 락업 후 2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분배된다.
투자자 16%: seed round의 경우 1년 락업 후 2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분배된다.
프라이빗 세일 투자자의 경우 10%는 즉각 분배되며 나머지는 6개월 락업 후 순차적으로 분배된다.
초기 유동성 공급자 1%
운영, 마케팅, 파트너십 8%
커뮤니티 인센티브 60%[10]
보안 감사
PeckShield로부터 보안 감사를 받았으며 Trail of Bits에서도 진행중이다.
투자
2020년 10월 13일, 갤럭시 디지털, Pantera Capital, Three Arrows Capital, Binance Labs, Coinbase Ventures로부터 프라이빗 세일로 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