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Aave) ^[1][4]는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로서, 사용자가 고정 및 변동 금리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하여 암호화폐를 빌릴 수 있다.^[1][3] 아베의 디앱은 차용자와 대출 기업이 대출 조건을 선택하고 스마트 계약을 통해 대출을 할 수 있다. 2019년 이후 LEND 토큰의 가치는 3900%이상 증가했다.^[4][5]

아베는 2017년 스타니 쿠레초프에 의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ETHLend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최초의 대출 디앱 중 하나이다. 이더리움 이외 다른 암호화폐 대출까지 확장하면서 아베로 이름을 변경했다.^[1][6][7]

아베는 유령이라는 뜻의 핀란드어에서 유래되었다.

아베 홈페이지 소개란에 따르면 아베의 뜻인 유령은 분산 금융을 위한 투명하고 개방적인 인프라 뜻을 표현하기 위해 선택되었다고 설명한다.

회사 인력은 20명으로 구성되었고, 그 중 10명은 개발자이고 나머지는 연구, 홍보, 기타 지원으로 구성되었다.^[8]

스타니 쿠레초프 CEO는 전략적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디파이 기능을 기존 금융 시스템보다 제도화할 것이며 아시아 시장의 확장을 위해 인력을 확충할 것라고 말했다.^[9]

아베는 2017년 LEND 토큰을 발행했다.

이 암호화폐는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이며, 현재(2020년 10월 기준) 공급량은 약 13억개 이고 시가총액 6억4,134만 달러이다. 향후 아베는 컴파운드 네트워크 내에서 작동하는 방식과 유사한 정부 토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5]

아베는 2020년 1월 7일에 머니 마켓 펀드 만들 수 있는 오픈 소스 프로토콜인 "아베 프로토콜"을 출시했다. 2020년 10월 기준, 아베는 20개의 코인에 대한 대출를 지원하며 그 중 5개는 스테이블 코인이다.^[1][10]

아베 프로토콜은 컴파운드와 비슷한 자금 대출 방식이자만 이더리움의 장기 보유 자산의 재사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 담보가 필요없는 초단기 대출인 플래시론이 가능하다. 아베는 aTokens 기능을 통하여 예금을 토큰화할 수 있으며 대출 풀에 유동성을 추가하여 이자 수익도 받을 수 있다.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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